이티폰

 개인적 사정으로 주 3회 20분 수업에서 주 5회 10분 수업으로 바꿨다. 그리고 이제 60%정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힘들었다.
 주5회의 단점은 그날 어쩔수없이 일정을 연기를 할때 무조건 하루 연장을 해야한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주 3회라면 월요일 연장을 화요일로 연장 할 수 있을 정도로 연장 일정이 길다. 그만큼 유연하다. 꾸준함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어떤 면해서는 꾸준 할 수 없을 경우 생기는 문제점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주5회 중에서 10분은 처음 할 경우 굉장히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었다. 지금은 어느정도 요령이 생겼다. 하지만 처음에는 항상 기분이 어떻냐? 어제 뭐했냐? 오늘 뭐할 거냐? 주말에 뭐할거냐? 로 시작되는 연속이다. 특히 일반회화과정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한다. 강사의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내가 얼마만큼 거기에 대한 익숙한 질분에 다양한 토픽을 자연스럽게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필요하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노력을 하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서야 느껴진다는 점이다.
 아무튼 이러한 개인적인 문제로 다시 주 3회 20분으로 바꾸려고 한다. 매일 꾸준하게 말하는 감각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개인의 생각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들쭉 날쭉한 일정 때문에 꾸준하게 제시각을 못지킬 정도로 사정이 있어서 스스로 수강 신청시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은... 어느 옵션을 해도 도움이 되지만 자신의 시간과 성향을 곰곰히 따져보고 수강을 신청 해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