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아직 그렇게 level 이 높은 편이 아니라서 후기를 쓰기가 굉장히 망설여 지는데요..

^^ 일단 이티폰은 아는 동생이 소개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2월부터 시작해서 지금 3개월이 되었구요, 지금 듣고 있는 코스는 영자신문 코스 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하려니 이것저것 시간 제약이 많아서 예전에 민~~ 전화 영어때는 수업이 많이 빠졌었어요. 선생님도 수업 시간을 9분 요렇게 전화를 자주 끊이시고해서(해 보시면 알겠지만..10분을 안채워 주는 선생님을 만나면 정말,... 왠지 맘상하거든요) 그런데 ET 폰을 하며서는 그런일이 정말 한번도 없었어요. ^^ 하루 시간 조정 시스템도 좋고, 여기 매니저 분들이 엄청 친절하셔서 곤란한 일이 있을때 스케쥴 조정 부탁드리면 조정 잘 해 주시거든요. 그리고 여기 영어 선생님이 한 3분 정도 뵜었는데 다들 더 많이 해 줄려는 강사님의 열정(?) 이 저를 감동시켜서 이 글을 쓰게 했답니다. (특이 요번에 winter 선생님, 아 진짜 좋아요. ㅋ 뭔가 더 가르쳐 주고 싶어하는 마인드를 가진 분이라서 강추!)

일단 한달은 영어 신문 읽고, 단어 외우고, 그날 대답할거 영작 미리 해 놓고 자면 다음날 영작 교정이 되어 있거든요(영작 교정을 해 준다는게 이 코스의 가장 큰 장점인거 같아요) 그러면 미리 한번 더 읽어보고 선생님이랑 같이수업을 하고, 고 다음엔 수업한 내용 한번 들어보고. 요렇게 했어요. 근데 이게 말이 쉽지 진짜 어렵고 시간도 많이 들고,..대신에 실력이 훅 올라가는 느낌이 들긴해요(요세 좀 바빠서 못했네).

아, 이거 하길 잘했다는 느낌이 팍 왔을때는
얼마전 친구랑 이태원 식당갔다가 주문을 영어로 해야 했는데
오,
그냥 편하게 주문 했어요.
언어라는게 원래 계속 사용해야 하는 거 잖아요. 하루에 10분이라도 까먹지 않고 유지하게 해 준다는거 이것도 엄청난 장점이거든요. 일단 3개월째 저는 전혀 돈이 아깝다는 생각하지 않고, 요 다음 3개월 더 신청 합니다.

3개월 뒤에 제 글의 레벨이 얼마나 올라 가 있는지 여러분이 직접 확인해 보세요. 아마, 신청하고 싶어지실 겁니다.

그럼,
저처럼, 뭔가는 해야겠고 영어라도 하자 라며
이 밤까지 못자고 뭘로 영어 공부할까 고민하는 여러분의 건승(?ㅋ) 을 기원하며!

저도, 내일 공부 준비하러 가겠사와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