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벌써 이티폰을 한지 1년이 다되가는 6학년 박예니라고 합니다.
우와...벌써 1년이나...ㅎㅎ


제가 ET폰으로 영어 회화를 배우면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아... 내가 정말 회화가 늘긴 늘었구나...

라는 생각이었어요.

사실 전화영어, 하루 10분밖에 안하는 데 효과가 있겠어?... 했는데 효과 짱이에요!
학습시간도 10분이 아니에요.
전화 오기전에 준비하는 데 저는 대략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어려워서가 아니라, 학습활동이 많아서에요. 저는 영자신문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질문에 답변 준비하는데는 20분정도 걸리지만 그 외에 신문을 읽고 문제 풀이도 해보고 신문 속 모르는 단어도 노트에 적어가며 외웁니다.
아, 그리고 요즘들어 새로 도입된 기능이 있던데요...
단어암기!
이 기능 처음에 딱 보고는 이건 뭔가.... 하면서 일단 한번 해 봤는데 진짜 단어가 잘 외워지더라구요. 레벨이 올라가면서 문제의 난이도도 조금씩 어려워지는게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던데요ㅎㅎ
단어가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이랄까? 외우는게 쉬워진 듯 합니다. 학습하는데에 저는 20분 정도 걸려요. 레벨 10까지 있더라구요.

영자 신문에도 난이도가 있잖아요, Beginner, Intermediate, Advanced, Fluent 총 네가지.
저는 당연하게도 Beginner부터 시작을 했고 1월달 정도에 Intermediate로 올라갔습니다. 기쁘더라구요.ㅋㅋㅋ

학습이 끝나면 담당 선생님께서 직접 써주시는 피드백도 정말 맘에 듭니다. 발음교정과 잘못된 문법 지적도 수업시간 도중에 들으면 잘 이해가 안 가는데 피드백으로 직접 보니까 좀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수업내용을 직접 들을 수도 있어요. 처음에는 형편없는 영어실력과 뒤죽박죽 문법에 기어들어가는 제 목소리를 제가 직접 들으려니 참 낯 뜨겁더군요/// 그래도 며칠지나니 듣는게 재밌기도 하고 제가 제 목소리를 듣다보니 더 발음을 고치기도 쉬워진 것같아요.


저는 ET폰을 하기 전까지는 일반 영어학원을 다녔었는데요, 꽤 높은 반이었....다기 보다는 기본적인 기초 문법이나 단어들은 다 배운 상태였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많은 학생들이 같이 다니는 학원이다 보니 회화실력을 늘리기란 쉽지 않았죠. 그래서 제가 전화영어, ET폰을 택하게 된거랍니당//

사실 회화는 기초부터 쌓고 배워야 할 것 같아요. 단어나 문법은 참 잘 아는데 회화실력이 모자라는 분, 영어학원에서 높은 레벨의 반까지 갔는데 학원에 다니지 않게되신 분들께 ET폰 전화영어를 추천합니다. 기초를 쌓고 전화영어를 배우는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영어를 처음 배우시거나 잘 모르시는 분께는 저는 비추입니다ㅎㅎ
뭐, 저와 의견이 다르신 분들도 있으실수 있겠지만요ㅋㅋㅋ


어쨌든 저에겐 안성맞춤인 ET폰!
앞으로도 잘 부탁해용


아 배고프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