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겨울 방학이 하루하루 지나가고있다.~~~
매일매일  20분씩 하는 수업도  정말 즐겁고 기다려진다~
우리 선생님   대화도중 내가 조금 머뭇거려도  기다려주시고 생각 날듯하는 단어도 어쩜 그렇게 잘아시는지 입속에서 맴돌때  쉽게생각나게  리드해주신다
이심전심  그럴때마다  더 목소리도 당당해지고  자신감이 생긴다~~
선생님짱~짱^^

어제는  인사동에  나갔는데  외국인들도 참 많았다
상점에 들어가서   구경할때도  우리옆에서   물건을 보며  서로 대화하는 내용도
귀에 들리니  정말 신기했다
와~~ 이제 내귀에도 들리는구나!

그러다 나랑 눈이마주쳤는데   뭔가  물어보려는  눈치가 보였다
내가 살짝웃어주자  
그외국인  나한테  질문을한다
그런데  조금도  지체없이  나도  모르게  답변이  술~~술
정말  고마워하는 두사람 
나도 어깨가 으쓱

전엔  외국인이랑  눈 마주치면 시선돌렸는데    전혀  어색하지않고   즐거웠다
언젠가  방송에서   중학교언니가 단지 영어가 좋아서   고궁에서   외국인을
안내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봤다.

그때 정말 부럽고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이젠  나에게도  희망이 보인다
나도   열심히해서  외국인들 안내도 하고싶고  
반기문 총장처럼  외교관도  되고싶다

이티폰  20분이란 시간이 넘 짧게 지나가는데  시간을  더 늘려서 하고싶다
학원도 안다니고  이티폰만하는데  중학교 들어와서
영어듣기평가  1.2학기  올백
말하기 도        1.2학기  만점
교내 말하기대회 나가서도  3등이나했다
 이젠 영화볼때도  자막없이  보는데  다 이해할순없지만   반이상은   이해가 된다

이티폰 수업시간
공부 한다는 생각이 들지않는   시간이다
선생님도  정말  나를 이해해주시고  배려도 많이해주시니  더욱 자신감이늘고
나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내동생   (강아지)별이도 챙겨주신다.
시작은  엄마의권유로 하게되었지만  지금은 내가  챙겨서  미리듣고  단어외우고
공부한다
즐겁게하니  그냥  하루 일상이 된것같다

다만 아쉬운게있다면
이티폰에서  영어만   하지말고  불어도 해주셨음 좋겠어요
요즘   불어도  조금씩 공부하는데    영어처럼  수준별로  선생님이랑  대화하고 싶어요
저는  꼬마니콜라영화가  제일좋은데   이제는 자막없이도  이해가되요

제발  불어도  배울수 있게해주세요~~
물론  영어도 계속하며 불어도  하고싶거든요



이티폰  정말 고마워요
선생님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