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작년 우연한 계기로 시작하게 된 이티폰과 함께하게된 시간이 어느 덧 해가 바뀌고 6개월이 지났네요. 영어 교육 10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영어 울렁증이 있던 제게 전화 영어 수업을 듣는 다는 것 자체가 큰 모험이었습니다. 얼굴을 보고 말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단지 전화 상의 목소리로만 의사소통을 해야한다는 것은 부담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었죠.
하지만 일단 레벨 테스트나 받아보고 결정하자는 생각으로 테스트 신청을 하고 느낀 것은 회화 공부를 위해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영어에 대한 공포감으로 의기소침해 질 수 있는 대화를 적극적이고 활기찬 목소리로 반전시켜주고 대답을 유도해 주는 선생님들의 능력은 정말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선생님들 덕분에 처음에는 아는 단어도 쉽게 말하지 못하던 제가 보다 자신있게 영어를 말할 수 있게 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저같은 소극적인 성격의 학생들에게 이런 적극적인 선생님의 1:1 수업은 정말 적합한 수업 방식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다른 분들처럼 영작 지도나 다른 온라인 강의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새해 목표로 영어 회화 실력 향상을 세운만큼 이티폰의 뛰어난 프로그램을 100% 사용하도록 할 것입니다.
직장생활으로 인한 어려움으로 다른 분들에 비해 성적의 향상이 조금 미진한 것 같지만 영어를 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 이티폰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