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전화영어를 한지 4년이 되어간다. 매일매일 전화영어를 규칙적으로 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난 듣기가 쉽다. 웬만한 영어는 다 들린다. 아직 말로 하는게 그리 능숙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듣기가 되니까  말로 할 때도 그리 어렵지 않으것 같다. 학교에서 듣기평가를 할때도 그렇고 학원에서 원어민이 주제를 발표할때 그 모습 그대로를 들려줄때도 엄청 어렵긴 하지만 몇번 들으면 다 쓸수가 있다. 그래서 학원샘께서 나에게 듣기의 신이라고 하신다. 기본적으로 듣기가 되니까 다른것들도 저절로 되는것 같다. 나의 듣기의 실력은 단연코 전화영어라고 할 수 있다. 매일 10분이 아뭇것도 아닌것 같아도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고 했듯이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커다란 산이 될 수가 있다. 그것도 매일 꾸준히 해야지 했다 안했다를 반복하면 효과가 떨어질 것이다. 영어는 매일 밥먹듯이 습관적으로 해야만 실력이 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 난 기말고사 시험준비로 인해서 잠시 전화영어를 쉬었었다. 그랬더니 금새 감이 떨어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괜히 시험준비로 인해서 마음적으로 부담가고 긴장이 되어서 전화영어를 쉬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잘못했던것 같다. 오히려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을 안한게 후회스럽다. 루이강사님과 통화하면서 웃고 얘기하고 그러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긴장도 풀리고 그래서 좋다. 월욜이 기다려진다. 루이강사님과 통화하게되는 그 시간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