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2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함께 하면서 처음 쓰는 후기입니다. 너무 무심했나요? 원어민 선생님으로부터 걸려온 첫 레벨테스트가 신기하기도 하고 긴장도 되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세월이 흐르고.. 레벨도 많이 올랐네요 ^^  

타이트한 스케줄 때문에 두어 번 장기연기 신청도 하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강사님도 몇 번 바뀌어 다양한 선생님들과 공부도 하면서 보낸 시간들 속에서 나도 모르게 말하기와 듣기가 많이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요.

교재 수준도 조금씩 높여 갔는데 요즘 하고 있는 영자신문은 다양한 정보와 함께 실용적인 표현을 익히며 읽고 질문에 따라 내 의견도 정립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어요. 

직장맘이라 다른 방법으로는 공부할 시간 내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이티폰을 하게 되니 그 10분을 준비하기 위해 조금씩이라도 영어 기사를 읽고 모르는 단어와 표현을 익히는 시간을 거의 매일 가지게 되더라구요. 전화가 왔을 때 아무 할 말이 없으면 시간도 아깝고 너무 난감하잖아요. 그래서 약간의 부담감을 가지면서 매일 공부를 하게 만드는 것이 이티폰의 장점이라 생각했답니다.

다른 후기를 읽으면서 이티폰 전도사가 나 말고도 많이 있었네? 라는 생각도 했어요^^ 
저는 실은 짧은 시간이지만 다른 전화영어도 경험해보았어요. 회사가 크고 유명세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했었는데 솔직히 저는 아는 사람들에겐 이티폰을 권합니다. 왜냐면요.. 첫째는 강사수준이구요. 둘 째는 운영자와의 상담의 용이성이에요. 이렇게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어야 개개인이 원하는 방법의 교육이 가능하고 편안하고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두 딸들과 함께 이티폰을 하고 있고 직장 동료들도 여러 사람 이티폰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영어로 생각을 자유자재로 이야기하고 토론할 수 있는 그 날을 꿈꾸며 계속 주욱~~ 이티폰과 함께 해 볼 생각입니다. ^^ 

이티폰 가족 여러분도 모두모두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