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급한 마음에 전화 영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매일 매일 짧은 시간이지만 수업을 통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봄에도 수업을 받았었는데 역시 마음이 더 다급해져 들으니 귀에도 더 잘 들어오고 예전보다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전화수업이다 보니 예습과 복습을 철저하게 하는 본인의 노력이 많이 중요한데, 소홀해질 때도 있지만 피드백을 통해 듣고 혼자 할때는 몰랐던 녹음된 나의 발음을 확인하니 새롭기도 하고 연습의 절실함을 일깨워 줄 수 있기도 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통화해주시는 선생님도 진짜 제자 대하듯이 열심히 정성들여 지도해주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더 좋았구요, 더듬거리며 부끄러운 발음에 말도 못하고 힘든 때도 있지만 유도를 잘해주셔서 첫 대면에서 당황하고 시작도 못하는 영어 말하기에서는 좀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큰 시간과 노력은 아니지만 매일 매일 조금만 시간을 내서 하다보면 조금은 나아지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볼께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