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처음에는 많이 떨려서 맨날 선생님한테 혼났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발음과 문법들을 가지고 써 보니까 선생님과 내가 말이통하고 내가 말하고 싶은것도 자꾸말하게 됐습니다.
영어 학원을 계속 다니다 성적이 오르질 않아서 엄마 신청해 주셨는데 이티폰으로 공부하니까 장점이 많더군요,
20분만 수업한다, 굳이 차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통화로 수업해서 간편하다 등이 있습니다.
계속 하다 보니까 선생님 얼굴은 어떻게 생기셨을까 궁금이 생기기도 하고 어느날 선생님께서 한국어로 "안녕히 계세요" 하면 무슨말인지 몰라서 멍하니 있다가 알아들은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엔 너무 답답해서 한국말로 말하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는 난처한 상황에서 고3인 저희 언니가 옆에서 조금 도와주기도 하였습니다.
이티폰을 통하여 영어실력이 늘어나고 있고, 간편해서 하기도 좋은 이티폰~~~열심히 계속 할 것입니다***치마 입고 빨간 안경이 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