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을 체험하면서 느낀 점, 선생님 자랑, 칭찬부터 아쉬웠던 점,
이티폰을 접하게된 계기, 영어실력향상 노하우, 추천할 강의 코스 등에 대해 적어 보세요.
수강후기 +_+ 수업을 끝마치며 | |||
작성자 | 시니어 Level 2 babbyone | 등록일 | 2010-07-09 |
구분 | 우수후기 | 조회 | 9,815 |
![]() 조금더 열심히 해서 많이 늘수 있지 안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이티폰을 하면서 가장큰 수확은 외국인에 대한 부담감과 거부감이 저도 놀랄정도로 없어졌다는겁니다. 어느날 플레이어를 사겠다는 마음으로 용산에서 돌아다니던중 주먹만한 얼굴과파란눈을 한 여자분이 저에게 성큼성큼 다가와서 영어로 길을 물었습니다. 전 아무생각없이 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ㅅ- 문득 정신차리고 보니 제 친구는 저만치 옆에서 제 눈치를 보며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저를 내내 쳐다보는 겁니다. =ㅅ= 전.. 그때까지도 왜 제친구가 저만큼 물러나 있었는지 몰랐죠;; 가면서 저를 유심히 쳐다보며 그러는겁니다. "너.. 길가르켜 준거야?" "응... 왜?" "많이 늘었다...오오... 안무섭디?" " 아... 맞다;; 그사람.. 외국사람..;; 헉;; 그러고보니 외국사람이었어;; -ㅅ-;;"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ㅅ- 저는 아무생각없이 걍 수업하듯이 문장을 만들고 있었다는것을...;; 그리고 곰곰히 생각하고 있었던 거죠;; 이문장이 맞나? -ㅅ- 이단어던가? 이티폰에 항상 전화해서 실력이 안는다고 고민하던 저였기에 살짝 당황하던 저였습니다. 전 늘 영어가 문제였고... 20대 내내 영어학원을 수십개를 옮겨 다녔지만 외국인만 보면 식은땀을 흘리던 저였습니다. 막상 지나가면 머 ... 외국인쯤이야 이러다가도 막상 그 푸른눈을 반짝이며 "익스..." 헉... 후다닥 달리던 저였습니다. 왜그렇게 무섭던지;; 옆에 누구라도 있으면 그다음부터는 저앞에 외국인이다 싶으면 잠시 멈춤... 다른곳에 시선을 돌려 얘기를 하곤했죠;; 왜냐하면;; 저 영문과 나왔거든요.. T^T 그치만 영문과라고해서 다 영어를 잘하는건 아니랍니다. =ㅅ= 영문과에서 전과했어요;; 도저히 안대서;; 그치만 다들 절 영문과로 알고있다는거죠;; 교수가 저한테 머라도 묻는날에는 잠을 못잡니다. -ㅅ- 그날 하루종일 창피해서 얼굴도 못들고 다녔드랬죠;; 여튼..!! 말이 너무 길어졌지만... 저에게 가장큰 변화는 그것입니다. 단어만 나열하던 제가 어느새 완벽한 문장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외국사람이 다가와도 그다지 긴장이 안된다는 거죠;; 하지만 잘하려고 하면 긴장되겠죠? 음... -ㅅ- 저 지금 회사에서 이래도 되는겁니까~~ 아하하!!! 여튼... 말도안되던 실력을 가지고 있던 저도.. 아주 아주 조금이지만 이렇게 변해 가고 있답니다. ^^* 전 이것도 정말 큰~~ 수확이라고 생각해요. 다들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단어만 나열한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 무식하게 저처럼 무대포로 밀고 나가면 이렇게 변화가 온답니다. ^^ 다들 화이팅~~!!! 그나저나 다시 수강하러 가야지.. 냐하하~~>ㅁ< 다들 행복하세요~~ < ㅑ ㅇ~~~!!!! |
김하나님!!! 그새 올려주셨네요+_+ 이제 외국인이랑 그렇게 까지 대화를 하시다니~~~~ 저는 언제쯤 그 실력이 될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ㅎㅎ 암튼 축하드립니다. 정말 제가봐도 큰 수확인듯하고요..(마케팅업무를 하는 저로서는 정말 옆에서 영어로 쏼라하는 직원들보면 부럽거든요!)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시길 바래요!!! 다음에는 길안내뿐만아니라 다양한 얘기도 해보시길 바라며 10000포인트 쏴드렸습니다.
2010-07-09 15: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