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2010년 3월에 시작한 이티폰~

개월수로는 벌써 5개월째로 접어들어가고 있다.

외국에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다니면서 나는 항상 생각했었다.

영어를 하는 서양인들은 혼자 여행을 와서도 여행지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과 친구가 되어

같이 밥도먹고, 여행도 다니지만 나는 그렇게 되지를 못했었다.

영어회화실력이 좋지 않았던 온갓 몸짓발짓을 사용해서 기본적인 대화는 가능했지만

조금 더 어려운 문장이나 단어가 나오면 대화가 뚝뚝 끊겨서 결국 다양한 나라의 사람과의

대화가 불가능 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여행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혼자 여행을 다니면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문화도 단편적이지만

알 수 있고, 또한 한국이란 이런나라이고, 음식을 어떠하며 문화는 이러하다며 대화를 하면서

여행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나의 암기력이 문제였다.

이해가 되지 않으면 암기가 쉽지않은 나로써는 영어를 좋아할수가 없었고,

한국어와 다른 어순때문에 영어가 그저 나에게는 어려운 과목이였다.

하지만 이티폰을 하면서 선생님이 매일매일 적어주는 피드백과

교재가 나를 변화시켰다.

직접 교재에 있는 상황을 이야기 하면서 영어단어의 암기가 쉬워졌고,

한국어와 다른 어순때문에 많이 어려워했던 나는 내가 직접 말한 문장을 고쳐주고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 알려주는 반복적인 피드백덕분에 예전과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스피킹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무작정 책으로 보고 암기하는것이 아닌 그 상황이 되어보고 대화하며

내가 직접 말한 문장으로 반복적으로 교정을 받으니깐

마치 어린아이가 반복적으로 듣는 것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말을 배워나가듯이

나도 그렇게 영어가 향상되어가고 있었다.

또한, 매일매일 선생님과 20분씩 통화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근해지면서

이것저것 이야기도 서슴없이 잘 하게 되고 선생님께서도

내가 말을 하다가 막히게 되면 알아차리시고는 바로 말을 이어가주신다.

사실 영어회화의 빠른향상을 위해 3월과 4월 5월에는 영어회화학원도 같이 병행을 하였다.

하지만 영어회화학원의 경우 2시간 수업이라고 한다면 내가 말을 할 수 있는 시간은

10분되 채 되지를 않는다.

하지만 영어전화의 경우 20분은 정말 나를위한 시간이다.

나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고 나의 수준의 맞는 수업이기 때문에 영어회하학원에서

말을 잘 못할까봐 그리고 틀릴까봐 머뭇머뭇 거리는 일도 없고, 주저할 일도 없다.

또한 나는 영어작문시에 관사등을 많이 빼먹고, 문법에 약한편이라서

문장의 구조가 항상 틀려서 문장을 만들게 되면 부분부분 들린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했다.

하지만 영작교정을 이용한 뒤로는 상황이 달라졌다.

영작교정을 통해 문장을 반복적으로 만들고 어느부분이 틀렸는지 다시 피드백을 하면서

요즘을 전화영어를 하면서 그냥 말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말을하면

그 문장이 정확하게 맞는경우가 많아져서 깜짝깜짝 놀라곤한다.

이러한 이티폰의 철저한 수업방식이 영어회화를 잘하고는 싶었지만

영어의 암기와 한국어와의 다른 어순때문에 영어를 좋아하지 않던 나를 정말 변화시켜주었다.

어린아이가 반복학습을 통해 말을 배우는것처럼 이티폰의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수업방식이 영어회화의 길을 열어주었다~

이티폰 나는 영어회화의 달인이 되는 그날까지 계속할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