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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이티폰을 체험하면서 느낀 점, 선생님 자랑, 칭찬부터 아쉬웠던 점,
이티폰을 접하게된 계기, 영어실력향상 노하우, 추천할 강의 코스 등에 대해 적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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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함을 원하신다면
작성자 시니어 Level 6 revol37 등록일 2010-06-30
구분 우수후기 조회 1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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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영어를 한 번이라도 해본 분이라면 가끔 곤란한 상황에 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소리 없는 지하철에서 혼자 영어를 하니 옆 사람이 쳐다본다거나, 너무 주변이 시끄러워서 강사님과의 대화를 이어가기 어렵다거나. 항상 준비된 상태에서만 전화 영어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곤란한 생활을 한번 쯤은 맞이하게 된다.
나는 전화영어를 시작한지 이제 거의 1년이 되어가는듯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수도 없이 경험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당혹스러운것은 나의 친한친구와 옆자리에 앉아서 버스를 타고 가다가 전화를 받는 것 정도가 아닐까? 버스에 탄 승객들이 나를 쳐다본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친한 친구가 옆에서 내가 영어를 하는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처음 겪는 사람들에게는 여간 민망스러운 일이 아니다.
나도 처음에는 이런 곤란한 상황에 처할때마다 모기만한 목소리로 말하며 얼마나 얼굴을 붉혔는지 모른다. 평소에는 잘 구사하던 단어도 생각이 안나고, 자꾸 이상한 소리만 하게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강사님께도 모든 사람이 나를 보는 것 같다고, 한국에서 지하철에서 영어를 하는건 굉장히 어색한 광경이라고, 너무 너무shy하다는 식의 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곤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이제 달수가 쌓여갈 수록 이와같은 당황스러운 상황은 쌓여만 갔고, 이제 나는 완전히 뻔뻐해지기 시작했다. 목소리를 작게 하면 강사님이 제대로 잘 못들으시기 때문에 집에서 조용히 혼자 전화를 받을 때보다도 더욱더 큰 소리로 대답을 하고, 친구가 옆에 있건 말건 너무 해맑게 웃으면서 영어를 말하는 경지에 이르른 것이다.
몇 일전에 같이 공연을보고 나와서 전화영어를 당당하게 받는 나를 보고 친구가 하는 말
"언니 진짜 뻔뻔해진 것 같아, 완전 아무대서나 전화 잘 받는데?"
ET-Phone과 함께한다면 길거리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영어로 대화하게 되는 것쯤은 일상적인일이 될 수 있다. 뻔뻔한 영어 사용자가 되고 싶다면, 물론 ET-Phone +_ +!

전체 댓글 2
  • bomm512

    고미정님!! 어느덧 벌써 1년이네요^^ 세월이 참 빠른거 같습니다.. 정말 뻔뻔해 지신거 맞아요? ㅋㅋ 지하철이니 버스탈때 뻔뻔하게 큰소리로 영어하시던 분이 미정님이었나^^ 영어는 한국사람인데 발음이나 머 못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런걸 당연하게 받아드리고 좀 자신감을 가지고 뻔뻔하게 접근할 때 비로소 나에게 손을 흔드는 게 영어이고요.. 외국에 오래살면서 저도 느낀것 중에 하나랍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주시고요~~~ 언젠가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한번 만날수 있겠죠^^ 미인이셔서 제대로 못쳐다볼거 같은..ㅋ 10000점 보내드려요~~~

    2010-07-01 11:27:46

  • soohyalove

    조..경진?주로 이티폰 매니저라고 뜨지않나????

    2010-07-04 21:5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