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벌써 세달째가 되었습니다.
우수 후기들이 제가 영어를 공부하는데 자극이 되는 것 같습니다.
후기들을 읽으면서 역시나 복습과 예습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티폰을 통해 일취월장하는 분들을 보니 부럽기도 하네요.

저는 세달째 이티폰을 하고 있는데요.
복습과 예습을 이런 저런 핑계로 하지를 않았더니 실력 향상이 더디네요.
하지만 이티폰을 하지 않았다면 실력 향상을 커녕 오히려 퇴보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제 선생님은 말이 조금 빨라서 잘 알아듣지는 못해서, 다시 말해달라는 요구를 많이 했는데
그 때마다 천천히 다시 말씀해 주시고, 틀린 문장은 교정해 주셔서 참 좋습니다.
선생님께서 피드백으로 남겨주시는 문장만이라도 완전히 외운다면 실력향상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영작교정에는 가끔 저의 하소연도 남기고, 힘든 점도 남기고 하는데
교정 뿐 아니라 하소연과 푸념에 대해서 위로의 말씀들도 가끔 남겨주시는데
영어 공부 뿐 아니라 힘이 되네요. 또 그런 글들을 은근 기대하게 되구요.

여러모로 이티폰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복습, 예습이 부족해서 실력향상은 더디지만, 이티폰을 하고 있기에 영어의 끈을 놓지 않게되고 또한 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다른 공간이 있어 참 좋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꾸준히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