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벌써 이티폰을 시작한지 1년 6개월로 접어드네요! 처음에는 말조차 하는 것이 두려워
   계속 듣기만 했는데~ 이제는 문장이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조금씩 자신감을 갖고
   이야기하는 저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과연 전화로 하루 10분씩 하는 게 정말 도움이 될까? 많은 의심이 들
   기도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워낙 여러가지 일을 하다보니
   시간을 내서 영어 공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 꼭 10분식 떠들어야 하는 상황을
   제가 설정한 셈입니다. 뭐든 강제적이지 않으면 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남의
   나라 말을 즐기며 배운다는 게 생각만큼 잘 되지 않고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조금은 강제성을 띤 전화영어가 저에게 가장 적격이라 생각했습니다.
    뭐든 가장 중요한 게 자신감이라 생각합니다. 자신감이 없으면 머릿속에 문장이 떠올
   라도 말을 못하고 결국 늘 그 자라에 머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틀리더라도 말을
   하면 교정이라는 과정을 거쳐 다시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지요. 그래서
   언어는 특별히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꾸준히 못하고 더디더라도 계속 포기하지 않고 할 때 자신감도 붙는 것 같습
   니다. 저의 경험은요... 자신감은 그것에 조금씩 익숙해지고 예상되어질 때 생기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별히 저는 바바라 강사님을 만난게 큰 복이라 생각합니다. 실수해도
   언제나 친절하게 웃어주며 교정해주고 늘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는 강사님은 저에게
   소중한 영어공부의 파트너입니다.
    이제 저의 목표는 자신감에서 영어를 즐길 수 있는 경지에 이르는 겁니다. 조금 자신감
   이 붙다보면 조금씩 영어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정말 빨리 이 경지에 이르고 싶습
   니다. 자신감에서 즐기는 경지에 이르면 정말 영어 실력이 급상승 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 강사님의 말을 30% 이해했다면 지금은 거의 70~80% 이해합니다. 물론 말할
   때 문법은 계속 교정받고 있기는 하지만요. 두렵고 창피하고 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계속
   자신감을 가지고 말할 겁니다. 서투르지만 반복된 서투름이 조금씩 세련된 말로 변화될
   것을 상상하면서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로 성경을 강의하고 가르치는 사역도
   생각하고 있어서 사실 영어는 저에게 하나의 꿈을 실현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우직하게 계속 걸어가려 합니다. 그러다보면 저도 모르게
   실력이 쌓여있는 멋진 저의 모습을 보겠지요? 조금씩 조금씩 기죽지 않고 문장이 되든
   말든 계속 떠들며 교정받으며 그렇게 계속 걸어갈 수 있도록 제 자신을 채찍질하려 합
   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인데요. "물방울이 바위도 뚫을 수 있다" 자신감을 잃지 않고 계속 
   반복하다보면 그 바위같은 장애물도 뛰어넘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이티폰 수강생들!
   모두 화이팅해요! 자신감을 갖고 매일 매일 도전하는 우리가 됩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