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스피킹 학원을 다니자니 성가시고 집에서 과외식으로 원어민과 수업하자니 비용이 부담되신다면 저는 전화영어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근데 왜 이티폰이어야 하냐구요?
  여러분들도 익히 찾아보셔서 잘 아실테지만 영작이 매일 한개씩 가능하고 그 영작된 글 또한 그날 바로 첨삭을 받을 수 있고, 강사와 1:1로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피치못한 사정이 생겼을 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넉넉한 수업 연기 기회와 늘 철저히 관리해주시는 매니저님 등 이 모든 걸 갖춘 곳은 이티폰 밖에 없습니다. 한 두시간 수업이 아니라서 더 집중할 수 있고 그 수업의 주인공은 나라는 책임감에 어떻게든 수업을 이끌어가려는 노력을 더 하게됩니다. 
  스피킹을 잘 하기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익숙해 지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어문장을 하루에 한 개라도 만들고, 다음 수업때 읽을 발음 듣고 따라해보는 생활이 익숙해 지셔야 합니다. 내 생활의 일부가 되면 더이상 스피킹 자체에 대한 두려움보단 어떻게하면 다음 수업때 강사님을 웃길 수 있을까하는 고민으로 바뀝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제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강사님을 단지 틀린 문장을 고쳐주시는 존재로 생각하시지 마시고, 진짜 친구로 생각하시란 것입니다. 그러면 스피킹이 설렘으로 다가옴은 물론 한 두 번 강사님 웃기는 데 성공하다보면 점점 미국식 유머도 터득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영작뿐만 아니라 '강사와의1:1'코너도 자주 이용합니다. 강사님 목소리가 안 좋게 들렸던 날은 물론 유난히 기쁘게 들렸던 날,수업 중 궁금했던 내용, 사적인 질문, 주말에 놀러갔던 곳을 사진과 함께 첨부하고,설날에 차례지내는 사진과 함께 우리문화 설명과 수업이 없는 주말마다 보고싶다는 내용의 무한 사랑이 담긴 러브레터 등 언제든지 강사님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기초단어부터 실전에 적용 가능한 회화를 꾸준히 학습할 수 있어 영어에 자신감이 없는 분들을 구원해줄 곳! 나의 경쟁자가 절대 알아선 안되는 곳!
  일단 시작해보세요.이티폰에 대한 믿음이 생깁니다.

 x.o.x.o Mon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