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요즘 조금 꾀가 생기나 봅니다 ㅠㅠ

이번주말 부부생일 기념으로 세부로 출발하는데~~

남편은 가서 저보고 혼자 다하라고 합니다 ㅠㅠ 과연~~~

얼마전 모티비 방송에서 유명 강사가 그러더라구요...


영어 영어의 끝은 없다 평생 쭈욱~~~~~~ 끊임없이 .........

내 자신에게 물었다..........

과연 이 전화영어를 언제까지 할 생각이었나.......

언제까지란은 없었따......... 영어는 끝이 없으니깐....................

그래서 조급해 하지도 않고 실력이 늘지 않아도 그냥 한발한발

어린아이와 같이 걸음마 식으로 하려고 한다............


정말 유치원생들의 수준도 되지 않는 나이지만 그래도 부끄럽지 않다 ㅋㅋㅋ

그냥 할꺼다... 가끔 후회된다

초등학교때 윤선생님만 꾸준히 했었어도........

한창 이성에 눈을 뜰대 남자선생님의 느끼함에 질려버려 엄마볼래 내가 선생님 이제 안 할꺼에요.. 하고 끊어 버렸던..

엄마가 교재와 테잎까지 다 사주셨는데 ㅠㅠ 흑흑....

그냥 했었더라면~~~~~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뿐ㅋㅋㅋ 자기위로와 함께....

희망사항이 있더라면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히 하고싶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멋진 영어를 구사 할 수 있는 백발?? 의 멋진 할마니가 되고 싶다^^


필리핀 선생님~~ 진짜 영어로 대화만 되어도 만나고 싶기도 하고~~

그냥 세부에 간다고만 햇다 선생님은 모라모라 하셨는데

나는 매우 덥고 썬크림을 준비하라는 말 밖에 알아 듣지 못했다 ㅋㅋㅋ

그래도 모^^* 여행 다녀와서 열심히 다시 영어공부에 시험준비도 해야겠다~

화이팅 이티폰 사랑해요^^ 늘 상담해주시는 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