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저희아이 5학년 초등 여아입니다.

처음에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헤아려보니 벌써 7개월 시간이 훌쩍갔네요.

처음에 낯가리고 하기 싫다던 아이는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누구보다 적극적이네요.

수업을 프리토킹으로 하다보니까 매일 매번 새로운 주제로 재미있게 수업하더라구요.

이번에 수업할때 봤더니 아이가 종이로 만든 것을 선생님께 보여주면서 뭘만든건지 이야기하고 어떻게 만든건지.무슨모양인지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더라구요. 선생님은 아이가 잘 말할수 있도록 잘 호응해주시고 아이흥미를 유발시켜주시고 하시더라구요.

아이는 신이나서 말하구요.

이런 수업이 반복되고 누적되다보니 처음엔 어버버 했다면 지금은 틀릴지언정 자유자재로 이야기할수있게 되었어요.

학원에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시는데 아이가 전혀 무리없이 수업한다고 하네요.

다음달이면 넉달치 끊은게 끝이나는데 제 아이는 더 시키려구요.

최소 일년은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더 열심히 해보려구요. 언어는 투자시간에 비례한다고들 하잖아요.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