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11월의 수업을 마무리하며, 영어가 제 일상 속에 더욱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미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여전히 억양·리듬·어휘 선택의 미묘한 차이를 다듬는 과정은 끝이 없습니다. 이번 달에는 그런 세밀한 영역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Maria 선생님과의 수업은 단순한 회화 연습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나 인터뷰, 토론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훈련입니다.

Maria 선생님은 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제 표현을 세심하게 듣고 자연스러운 영어로 리프레이징해 주십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억양과 문장 연결 리듬에 대해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말의 흐름이 훨씬 매끄러워졌습니다.

교재 내용도 제 수준에 잘 맞습니다. 단순한 문법 중심이 아니라 시사, 문화,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영어로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수업 중 제 생각을 영어로 즉흥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되었고, 어휘 선택도 훨씬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이티폰의 유연한 수업 일정 조정 시스템은 여전히 큰 장점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수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그 꾸준함이 결국 실력의 유지와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달 수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낀 건, 영어는 ‘완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다듬음’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Maria 선생님과 함께 표현의 정교함과 발음의 완성도를 높이며, 한층 더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