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는 순간이 정말 많습니다. 해외 메일 하나를 쓸 때도, 간단한 미팅에서 영어로 자기소개를 해야 할 때도, ‘좀 더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늘 들었어요. 그런 마음으로 시작한 게 바로 이티폰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매일 영어로 대화한다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업무가 바쁘고 피곤한 날엔 수업을 미루고 싶을 때도 있었죠. 그런데 이티폰은 이상하게 “한 번만 더 해보자”는 마음이 들게 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제 영어에 작은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이번 평가 결과에서 총점 4.8점 / 5.0점 (Excellent) 을 받았고, Listening과 Fluency는 만점, 나머지 항목들도 모두 4.7점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출석률 100%를 기록한 것도 제 자신에게는 큰 의미였습니다. 회사일을 병행하면서 이렇게 꾸준히 무언가를 이어간다는 게 쉽지 않거든요. 하지만 Hani 선생님의 친절하고 꼼꼼한 피드백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배운 건 단순히 영어 실력만이 아닙니다. 틀려도 괜찮다는 자신감, 완벽하지 않아도 소통할 수 있다는 용기였습니다. 예전에는 영어로 말하는 게 두려웠지만, 지금은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우선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회의나 이메일에서도 훨씬 자연스럽게 제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확실히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제가 보입니다. 영어 공부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 같아요. 꾸준함이 결국 실력을 만든다는 걸 이티폰을 통해 배웠습니다. 회사원으로서 매일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잠깐의 시간이라도 영어로 대화하며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요즘 제게 가장 큰 보람입니다. 앞으로도 이티폰과 함께 조금 더 유창하고 자신감 있는 제 모습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