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이티폰 수업을 하면서 영어에 대한 부담이 조금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제학교를 다니다 보니 영어 노출 기회가 더 많은 건 사실인데 수업이 시작되면 먼저 나서서 학교에서 있었 던 일을 얘기 하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예전에는 선생님이 질문을 하면 단어 한두 개를 사용하여 문장을 만들어 냈다면, 지금은 틀리더라도 긴 문장으로 말해 보려고 하고 선생님이 잘못된 부분을 교정 받고 하는 부분이 옆에서 지켜보기에도 좋더라고요.

 물론 여전히 긴 글을 읽거나 어려운 단어는 힘들지만, 선생님이 기다려 주시고 다른 표현으로 알려주셔서 이해가 빨라졌습니다.

수업 시간에 간 혹 미니게임이나 퀴즈가 들어가면 더 재미있게 참여하더라고요. ^^  수업을 이어가면서 영어를 완벽하게 잘하게 된 건 아니지만, 최소한 자신감은 많이 늘었고 학교에서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티폰을 주 3회 꾸준히 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