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날씨가 무더운 여름이네요. 이런 시기에도 영어 공부를 놓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요. 직장 생활을 하며 영어를 꾸준히 공부한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입니다. 회의, 육체적 피로에 치이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때가 많거든요. 그래도 제 하루 중 놓치지 않으려 애쓰는 시간이 바로 이티폰 전화영어 수업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선생님과 10분간 영어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영어에 대한 감각이 유지되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처음에는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아 망설인 적도 많았지만, 선생님이 늘 친절하고 기다려주는 덕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주제의 교재를 통해 실생활 표현이나 뉴스, 문화 이야기 등 여러 분야의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수업을 마친 후에는 주요 표현을 노트에 정리하고, 혼자 중얼중얼 복습도 해보면서 저만의 루틴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하루 10분,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시간 덕분에 영어가 제 일상 속에 자리 잡게 되었어요. 점점 늘어나는 어휘력과 듣기 실력은 큰 보람이 되고,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티폰 수업을 통해 영어를 단순히 '공부'가 아닌, '소통의 도구'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영어를 접하고 싶은 분들께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에게 이티폰은 영어 공부를 위한 작지만 강력한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