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어느덧 4개월 차에 접어들고 있네요..선생님의 말씀은 알아듣긴 하는 것 같으나 그에 비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길게, 완벽하게 전달하지는 못하고 있어 아직 아쉬움이 남는 한 달을 보낸 것 같아요..사실 많은 효과를 보려면 좀 더 엄격하고 규칙적으로 학습 준비를 해야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에게 부담을 줄이고 즐거운 시간으로 활용하게 하기 위해 푸쉬를 하진 않아요.. 스스로 피드백을 확인하여 틀린 문장 연습해 보기, 문법 확인하기, 모르는 단어 찾아보며 스스로 준비가 되있으면  실력향상에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짧은 문장도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지 못하고 있는데, 배운 문법이라 해도 적용해서 바로바로 말하기엔 아직 어려움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티폰과 함께 하다보면 좋아질 거라 기대해 봅니다. 계속적인 선생님의 꼼꼼한 지도와 문장을 생각해내지 못하거나 단어의 뚯을 몰라 헤매고 있을 때 적당히 기다려 주시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하다보면 느리지만 먼저 선생님께 질문하는 날 도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