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안녕하세요, 이티폰 수강생입니다. 재수강을 반복하다보니 이게 몇번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벌써 해가 지나갔습니다. 처음에는 영어공부가 막연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방황을 하고 미루다가 만학도가 되었습니다. 더이상 미루다가는 영어를 포기하게될 것이 두려워 수강하게되었습니다. 지금도 어렵지만 머리속으로 빙빙 맴돌다가 말한마디 못하고 나중에서야 아 이렇게 말할걸 후회하곤 했습니다. 또는 미리 써놓은 대본을 보고 암기하거나 기억력에 의존해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대본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하려 시도하게 되고 한글 -> 영어 번역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의 언어로 체득하는 것 같습니다. 영어는 자연스러워야하는데 쓰고 외우고 암기식으로 공부해오다보니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아무것도 기억이나지 않곤 했습니다. 얼마전 해외 출국에서 그래도 그동안 영어공부를 주3회씩이라도 해오기를 잘했구나 싶었고, 깊은 대화는 못했지만 외국인들을 마주치게되면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중간에 포기하거나 지치지 않고 계속 꾸준히 공부하여 영어 뉴스나 간단한 비지니스미팅을 자연스럽게하고 싶습니다. 매일 영어공부해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주 3회 강제적으로 스케쥴이 없으면 혼자서는 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이티폰을 통하여 그간 참 많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제 올 한해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꾸준히 공부하여 각자 원하는 바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환절기 감기에 조심하시고 다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