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저는 이티폰으로 영어공부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시작한지는 오래됐는데 아직 만족할만한 실력은 아니네요. 처음 전화영어를 이티폰으로 시작하지는 않았습니다. 여러 곳을 거쳐 이티폰에 정착했네요. 오후에 퇴근하고 식구들 저녁을 챙기고 나면 미룰까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수업을 하고나서 느끼는 보람때문에 수업에 참여하는것 같습니다. 언어는 자주 사용해야하는데 실상 현실에서는 쓸일이 없어 이티폰이 유일하게 원어민과 대화할수 있는 시간입니다. 온라인 상으로 교재를 확인하고 수업을 하고나면 피드백을 온라인으로 받을수 있습니다. 요새 저는 어휘에 치중하고 있는데요. 어휘는 총알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어ㅈ 하나만으로도 내 의사를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돌아서면 까먹긴 하지만 매일 적당한 수의 어휘를 익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법과 어휘는 수업시간에 강사님과 대화하면서 써먹어보면서 복습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자막없이 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저는 생가보다 이 작업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영어로 된 책을 보거나 출퇴근 시간에 mp3음원을 듣습니다. 빨간불에 기다리며 대기할때 한번씩 따라서 말해보곤 하지요. 사소한 노력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보다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적은 시간이라도 투자하면서 규칙적인 학습을 하다보니 듣는 것은 많이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티폰으로 열심히 공부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