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11월에 이티폰 수강 시작해서 매일 10분씩 아침에 수업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손 놓은 지 너무 오래 되어서 좀 걱정도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잘 하고 있어요.

Patricia 강사님과 수업하고 있는데 항상 밝고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주셔서 

말하기에 대한 긴장이 많이 없어진 같아요ㅎㅎ

 

일정 바꾸는 것도 수업 시작 30분전까지 웹사이트에서 가능하고 

또 다음날 수업을 오늘로 앞당겨서 할 수도 있는 시스템이 있어서 편하게 일정에 맞게 바꿀 수 있는점이 좋습니다.

 

저는 화면보다는 종이책 보면서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교재 pdf 파일을 책으로 제본해서 보고 있습니다. 

교재가 한 챕터 당 2페이지로 짧은 분량이라서 수업 전에 부담 없이 미리 읽어볼 수 있고, 챕터마다 mp3 파일이 있어서 출퇴근하는 시간에 한 두번씩 음성으로 들으면 좀 더 기억에 잘 남는것같습니다.

또 영작문을 올리면 문법 교정도 받을 수 있어서 시간이 되는날은 영작해보고 feedback 받고 있습니다.

 

매일 10분이라는 수업 시간이 짧다고 하면 짧지만 미리 예습하고 수업 후에 피드백 내용으로 한 번 더 복습하고 교재를 mp3 파일로도 듣고 나면 한 챕터를 그래도 충실하게 공부했다는 뿌듯함이 있어서 계속 꾸준히 이어 나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하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계속 하면 많이 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