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저는 직장을 다니면서 전화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낮시간에 열심히 일하고 밤 늦은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두번씩 이렇게 수업을 하다보면 조금씩 영어에 대한 이해가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전화 영어를 시작한 것은 8,9년 전인데 중간에 조금씩 쉬기도 했지만 그래도 놓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자막없이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아직 능숙하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용은 이해하고 하고 싶은 말은 다소 쉬운 문장으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언어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법에 틀리는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감 있게 이야기 하다보면 원어민 선생님께 저의

의사가 전달이 되더라구요. 문법이나 어휘를 하루에 조금씩 보고 있습니다. 어휘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요새 부쩍 하고 있습니다.

단어만 알아도 내용이 전달이 될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수업 중간에도 사전을 찾아볼 때가 많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은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이끌어 주시고 다양한 질문을 해주십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 하면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다뤄보고 독특한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수업을 할 수 없을때는 시간 변경도 가능하고 교재를 인터넷 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합니다.

월말 평가를 통해 현재 나의 실력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주 2회 조금씩 이런 학습을 통해서 그래도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이티폰으로 열심히 공부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