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최근 다녀온 해외출장에서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고 얼어버린 제 자신을 보면서 충격을 받아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며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야근이 잦은 탓에 시간을 내어 학원을 다니기는 어려웠는데 이리저리 알아보다 이티폰을 알게되었네요. 

선생님이 있어야 공부를 꾸준히 하는 저의 특성상 일정한 시간마다 선생님이 찾아서 전화를 해주는 시스템이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처음 레벨테스트를 진행했던 선생님과의 대화는 무섭지 않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어 바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도 자기개발을 위해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있어 이것도 활용하기로 했구요. 너무 발음이 좋으셔서 미국인 선생님인줄 알고 미국수업으로 먼저 시작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필리핀 선생님이셨어요. 처음 미국인 선생님과 수업을 시작하고 너무 친절하시고 자연스러운 수업진행방식으로 저를 이끌어 주셨어요.

항상 수업전에는 수업을 듣기싫은 학생이지만 막상 시작하면 재미도 있고 영어를 말하게 되는것이 참 신기하더라구요. 

매 시간마다 수업주제가 있어서 그 주제에 관하여 표현방법과 단어들을 익히게 되었어요. 시간을 조금 더 투자하여 예습복습을 하면 실력이 더 늘건 알지만 회사일로 인해 쉽지는 않네요. 하지만 수업을 듣기 시작하는 제 시작점에 뿌듯함을 느끼고 아직 한달밖에 진행하지 못해 큰 발전은 없지만 더듬거리면서 영어를 말하게 된다는것에 큰 의의를 둡니다. 꾸준한 연습으로 제 영어실력이 향상되길 기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