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직장인 필리핀 전화영어 중입니다. 

주5일 20분, 필리핀선생님, 따로 이티폰 외 공부시간 없음. 제 현재 상황입니다.

 

7개월째...인듯한데...수업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달까지만하고 다음달부터는 선생님이 또 바뀐다고 해서 심란하네요...

선생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번에 바뀌면 3번째 바뀌는데 왜 미리 언질을 주지않는지

시스템에 이해가 좀 안가네요

선생님이 어차피 바뀌는거 선생님과 작별인사도 하고 마음의 준비라도 할 수 있지만

두번 다 당일 통보이니..오늘은 제가 업무때문에 시간을 변경해서 그 인사조차 할수 없었네요

그래도 몇달을 매일 통화하던 선생님인데 참...속상하네요.

 

선생님은 두 번 다 좋았습니다. 다음 선생님도 좋을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영어실력향상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영어가 쌓이고 있다고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실제로 느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따로 영어공부를 할 시간이 없어서 이 전화영어만 해서 그런것같아요.

그래도 주 5회 20분, 일주일에 120분, 한달에는 480분(8시간), 지금 7개월이면 56시간을 영여로 평일 매일 말하는데...

제 기대만큼은 늘진 않는것 같아요. 저는 3년정도를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3년이 지나고 봐야 평을 내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상황에서 개인공부시간도 많이 있다면 더 늘겠지요..

 

이티폰 자체에는 점심시간에 짬내서 하는 전화영어 그래도 만족합니다.

이번에 영어권 국가로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책을 많이 사왔어요. 그 책을 읽으면서 좀더 공부를 해볼까해요.

늘 선생님께서 영어를 많이 읽고 들으라고 하시는데 시간과 마음내기가 쉽지가 않네요.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영어정복의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