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저는 올해 6월부터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40대 직장인입니다.

첫 수능 세대로 수능을 마치고 전공도 다른 분야, 직장에서의 업무도 영어를 쓸 일이 없어 20년 이상을 영어와 담을 쌓고 살았던 1인입니다.

갑작스레 작년부터 글로벌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되면서 해외 파트너들과 영어로 레터를 주고받고, 작년 말 해외출장을 다녀오게 되었죠..

동남아시아 베트남 출장이라 나만큼 영어를 못하겠지...당당하게 통역사를 섭외하여 출장에 임했더랬습니다.

그런데...상대 파트너는 나이는 20대후반,30대 초반??정도의 임직원들이 너무도 능통한 영어실력으로 회의에 임하고,

저는 통역사를 통해 한국어를 또박또박 전달하였죠...

언어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사업이지만, 저는 이 때의 자극을 계기로 올해초부터 화상 영어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이티폰으로 결정하기 까지 거의 3개월 가량 걸렸던 것 같습니다.

민XX, 튜XX. 랭X 3곳과 접촉하면서 테스트도 진행하고 상담원과 상담도 받았습니다.

커리큘럼 및 강사의 기준, 연기/연장 등의 시스템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는데다, 상담원께서 진심을 다해 상담해주어 '

이티폰으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테스트해주신 케이트 선생님을 콕 짚어서 그 분의 수업이 가능한 밤시간으로 결정하여 현재 4개월째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항상 격려해주고 배려해주고, 정확히 발음체크를 해주시면서, 처음에는 단 한마디 꺼내는 것도 머리속에서 문장을 만들어 입으로 나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지금은 틀리더라도 조금은 긴 문장으로 선생님과 10분가량 대화를 나눈 뒤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저도 문장도 봐달라고 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여러가지 시간을 핑계로 수업과 커리큘럼 복습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 대화에 대한 자신감이 좀 생긴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영어 공부에 투자한다면 정말 급속도로 좋아질 것 같아 앞으로 마음먹고 영어공부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제 곧 이티폰 수업기간이 끝나가지만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목표하는 것을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