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초 1학년인 아이와 홈스쿨링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저도 영어 전공자가 아니다보니 아이 입장에서 영어를 언어로서 습득할 때 

 

어떤 영역을 어떤 식으로 훈련시켜야 효과적인지 첫 갈피를 잡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에 나오는 영어 능력자인 엄마들이 엄마표 영어공부에 대해 성공담을 담은 글을 많았지만

 

제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 많은 교재나 사이트를 모두 체험해보기에는 비용이나 시간의 제약이 있었고,

 

서점에 출간되어 있는 너무 많은 양의 영어 서적 중에 교재 하나를 고르는 것부터가 쉽지 않았습니다.

(선택지가 적으면 오히려 덜 힘들었을 것 같아요,^^;;;)

 

 

 

다행히 아이가 7세부터 8세 중반까지 학원에서 파닉스와 기초 단어를 배워온 터라

 

우선 저학년인 아이가 영어에 대해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고, 

 

영어를 습관처럼 여기도록 하기 위해서는

 

문법이나 독해보다는 읽기, 듣기, 말하기 영역부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학년 때 다녔던 학원에서 문법 수업이 포함되어있었지만

 

교재로 다루는 문법은 후순위로 미루기로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고 나머지 영역에 더 집중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아이와 어떤 영역을 우선 순위로 시작할건지 정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그 중에 말하기(회화)는 이티폰을 활용하기로하고 1년간 성실하게 수강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만족하고 있어요.

 

위에 첨부에 선생님의 피드백 사진에서 보이듯 아이의 어휘량이나 문법 수준이 너무 초보단계이지만

 

중요한 것은!!

 

워킹맘인 제가 없어도 화상수업을 하는 날은 스스로 예습 후 화상수업을 듣는다는 것입니다.

 

1년동안 감사하게도 이티폰을 잘 활용해왔고요,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 영어학원과 이티폰을 병행할 수 있어서 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