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을 체험하면서 느낀 점, 선생님 자랑, 칭찬부터 아쉬웠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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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말하기 시험에도 좋아요 | |||
작성자 | 시니어 Level 5 jc002 | 등록일 | 2009-12-20 |
구분 | 우수후기 | 조회 | 10,792 |
OPIC 는 일상의 회화 능력을 테스트하는 영어말하기 시험이다. 나느 OPIC 가 대중에 알려 지기 전인 1년전에 시험을 한번 보았다. 그때는 내가 한참 영어회화 학원을 수강하고 있을때였는데, 중급-하단계(Intermediate Low) 를 취득했었다. 그 후 몇달간의 학원수업을 받았고 시험을 다시 보았으나, 동일한 등급을 받아, 실력이 제자리라는 생각에 학원을 그만두게 되었다. 수업시간에 단편적인 말을 같은 레벨의 수강생들이랑 더듬더듬 한다고 해서 금방 회화가 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 반면, 지금 3달째 수강하고 있는 전화영어의 효과에 대해서 내가 판단컨데, 지금까지 다닌 회화학원 2년보다 회화능력 향상이 훨씬 많이 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특히나 OPIC 시험에 정말 효과적이었다. OPIC 시험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10분간의 전화수업보다, 에세이 교정이었다. 회화학원을 다니면서 OPIC 를 준비 할때에는, 예상문제에 대한 답변을 적어보는 연습을 했었다. 하지만, 내가 쓴 문장이 과연 맞는지, 외국인들이 듣고 이해할 문장인지 알수가 없었다. 지금 이티폰을 수강하면서는 매일 1개의 에세이를 써서 교정을 받고 있고, 그 에세이들이 차곡차곡 쌓여 나만의 OPIC 모범답안집이 되어 가고 있다. 나는 매일 매일 에세이를 통해서 OPIC 예상문제와 나의 특별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선정하고 영작을 했다. 게다가 이티폰에서 제공해 주는 1000자 분량의 영작은 OPIC 1개 질문에 대답하기에 아주 적절한 분량이다. 교정이 완료 된 2달치 에세이를 시험전날 다시 한번 쭉 읽어 봤다. 내가 2달간 쓴 내용은 나의 성격, 회사, 잘 가는 레스토랑, 좋아하는 음식, 일상의 기억에 남을 사건, 회사에서 안 좋았던 일. 해외여행 갔던일, 국내여행 갔던일, 내가 사는 곳, 나의 일상에 대한 나의 생각 등등..OPIC 에 단골로 나올 만한 것들이다. 물론 내가 전략적으로 그런 주제들을 쓴 것도 있지만, 에세이를 쓰다보면 누구나 다 이런 주제로 접근이 될 것이다. 이와같이 OPIC 초점을 맞추고 있는 주제들을 영작을 하고 교정을 받아보면 해당 주제로 문제가 나왔을 때에 영어로 술술 말이 나올 수 가 있다. 그걸 어떻게 다 외워서 말하냐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직접 쓴 글이기에, 기억에 잘 남기 때문이다. OPIC 는 어떤 상황을 만들어 주고 가상으로 내가 그 상황에 있다는 가정을 하고 말을 해야 한다. 사실 한국말로도 그런 상황에 답변을 2-3분간 말을 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문제의 상황이 내가 경험해 보지 않았거나, 잘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일상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매일 하나씩 주제를 잡고 영작을 하다보면 어느샌가 어떤 상황에 대한 자신만의 스토리라인이 생기고, 어떤 의견에 대한 견해가 생기게 된다. 그런 면에서 영작은 나의 영어 말하기 소재를 늘려 주고 스토리텔링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을 한다. 어휘력 향상에 있어서도 영작이 아주 좋다. 독해를 통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올경우 외우는 것과, 영작을 하다가 모르는 단어를 찾아 외우는 것은 찾는 외우는 동기면에서 천지차이다. 독해를 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단지 알고 싶을 뿐 그 단어를 내가 왜 찾아야 하는지 동기가 없다. 하지만, 영작을 하다가 단어나 표현이 떠오르지 않으면, 고민 고민 하다가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면 그 단어는 내가 진정으로 필요로 했던 것이기 때문에 머리속에 더욱 강력하게 인식이 된다. 즉 외우는 동기부여 자체가 다른 것이다. 단어를 검색하게 되면 여러가지 유사 단어가 나오는데, 유사한 다른 단어들 사이의 미묘한 느낌을 비교를 해 볼 수 가 있고 내가 쓰고자 하는 문장에는 이 단어가 적절할 거라는 것을 내가 스스로 판단을 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문장을 만드는 능력이 길러지고 실제로 회화능력 향상에도 연결이 되는 것 같다. 영작의 중요성만 너무 강조 한 것 같은데, 실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때는 최종적으로 이와 같은 말하기 소재들이 말로 나와야 한다. 아무리 머리속에 영어 문장이 들어 있다고 해도 말로 표현해 보지 않으면 실제 시험장에서 말하기가 되지 않을 것이다. 매일 10분간의 음성수업을 통해서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대한 감각과 자신감 유지, 그리고, 발음교정, 억양교정을 통해서 좀더 세련된 말하기로 향상되는 것이다. 수업을 하다보면 내가 말하고 싶었는데 잘 안되었던 상황들이 나오기 마련이다. 이런 주제를 다시 영작을 해서 교정을 받아 보면 새로운 표현을 익힐 수 도 있는 것이다. 다시말해, 영작 --> 교정(영작교정) --> 표현 습득 --> 말하기 --> 교정(전화수업) --> 다시 영작 ... 이와 같이 영작을 통해서 새로운 표현을 익히고 전화수업을 통해서 영어로 말하기 연습을 하고, 거기서 나온 표현들에 대해서 다시 영작을 하면서 영어 회화 능력 향상의 선순환의 사이클을 자연스럽게 돌아가도록 프로그램이 잘 짜여져 있는 것 같다. 아직 영자신문 수업은 들어 보지 않았는데, 이제는 레벨이 좀더 올라가면 영자신문과정을 신청해보고 싶다. 좀더 전문적인 주제에 대한 표현을 익히고, 의견을 서로 교환 할 수 있는 토론 능력까지 향상이 될 수 있을 거 같기 때문이다. 지금의 일반주제 수업보다 한 차원 높은 회회능력 향상기 기대될 거 같다. |
안녕하세요~ 이종철님..^^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아마도 오픽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많은 도움이 되실걸로 보입니다... 현재 저희 이티폰에서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현재 오픽교재 및 토익스피킹 교재를 개발 중에 있어요. 아마도 내년 3월 초순경이면 이 교재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더 빨리 교재를 개발 할 수도 있지만 좀더 정성을 들여 정말 도움이 돼는 교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픽교재의 경우 다른 교재와 틀리게 주제별 선택을 수강생이 원하는데로 하고 그 주제별로 맞춤형 교재로 볼 수 있도록 현재 개발 제작중에 있습니다.^^ 아마도 이 교재가 나온다면 정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_^ 이종철님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0000포인트 쏴드렸습니다.
2009-12-21 13: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