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몇 년전에 우연한 기회를 통해

ET영어를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여기서 배우고 있습니다.

물론 일때문에 중간중간 많이 쉬었었고,

이번에 재도전 한지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배울것 많지만

첨보다 스피킹실력이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요 ^^

회사에서 외국바이어들 상대로 제품소개하는 것은

더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 영어울렁증도 치유된지 오랩니다 ㅋ

 

전화로 영어배우는 것이 학원 다니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비나 주유비, 주차비 같은 비용이 일체 없구요,

비용 뿐만 아니라 시간도 많이 절약됩니다.

 

전화영어 시작하기 전에

토요일집중코스로 학원도 열심히 다녀봤습니다.

수업시간은 3시간이지만

같이 수업받는 수강생이 약 8명정도이니까

내가 직접 말할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더라구요.

그리고 학원강사즌 원어민이시지만

자꾸 그룹으로 나눠서 서로 영어로 대화하라고 시키시다라구요.

난 원어민강사와 대화하려고 학원 다니는거지

나랑 비슷한 수준인 내국인과 대화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ㅠㅠ

하지만 전화영어로 공부하면,

10분이나 20분 밖에 안되지만 그게 100% 나만을 위한 시간입니다.

대화할 때 잘 못 말한 부분이 있으면

강사님께서 바로 알려주니까 효과가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고 코스 및 난이도도 자신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한 달에 한번 레벨테스트도 할 수 있더라구요 (이것도 자주 이용해야 하는데 활용 못하고 있음 ^^)

심지어 낮시간에 공부할 수 있다면 낮시간 할인까지 받을 수 있고...

잘만 선택하면 정말 알뜰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인으로서 가장 좋아하는 기능은

수업 30분전까지 무제한으로 수업시간 변경하기~ 입니다.

일때문에 예정된 시간에 수업 받을 수 없을 때가 많은데

이럴땐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죠.

덕분에 지금까지 한번도 결석하거나 수업 연기한 적이 없습니다.

(근데 강사님에게 여쭤봤는데 수업직전에 시간 변경하면 조금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일찍일찍 변경하시는 것이... ㅎㅎ)

 

요즘에 코로나도 그렇고, 날씨 때문에 어디 가기가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이러한 비상시기에 딱 맞는 수업 방식이 바로 전화영어인 것 같습니다.

비대면이라 안전하고,

그리고 100%듣기로 상대방의 말을 이해해야 되니

난이도가 높지만 그 만큼 효과도 좋은 것 같습니다.

 

ET영어와 함께 많이 배웠지만

아직도 갈길이 먼것 같고,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공부해서

영어를 정복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