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새로운 시즌에는 결석 없이 수업 듣기를 실천 중입니다.  

일주일에 고작 2회 20분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 맞춰 준비하고 듣는 것이 때때로 어려운 경우도 있었어요. 

하지만 항상 수업을 다 하고 피드백을 받고 나면 무언가 더 배우고 성장해있는 것 같아 즐겁습니다.

특히, 수업마다 선생님께서 굉장히 고급스러운 다양한 표현(?)으로 칭찬을 해주셔서 많이 격려받는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Julie 선생님은 한 가지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더라도 제가 이야기를 최대한 많이 끌어낼 수 있도록 대화를 이끌어주셔서 참 좋아요.

길게 말하다 보면 아무래도 문법이 어긋나고 어휘의 부족함을 느끼게 되는데, 

짧게 한 마디 한 마디 하다보면 결국에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거의 다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신기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보다 시간표 변경에 여유가 정말 많이 없습니다. 거의 변경이 가능한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제 시간을 조정해야 하면 담당 강사님이 아니라 다른 분이랑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기가 조금 어려웠어요. 

저는 한 분이랑 꾸준히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다보니 아무래도 그 부분을 고집하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시간 활용에 대해 불편함을 특히 더 크게 느낀 것 같아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만큼 많은 분이 배우는 강사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영작 교정도 정말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고 공부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귀찮음을 핑계로 사실 잘 활용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일주일 분의 기사를 읽고 문제에 답하고 모르는 단어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아직은 조금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보니 쉽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듯합니다. 

그래도 이번달 부터는 조금 더 분발하여 영작 교정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받아보려 합니다!

 

20분이라는 시간은 꽤 길고 충분한 시간이어서 꾸준히 대화를 연습할 수 있고 발음을 교정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라고 느껴요. 

10분을 대화할 때보다 대화의 길이나 내용도 좀 더 자세해지고 그러다 보면 하고 싶은 이야기도 더 준비하여서 수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2년째 이티폰을 애용하며 영어 회화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지만, 늘 끊이지 않는 과제가 생기는 느낌이 들어요. 

수업에 대한 피드백이나 이용 중 문의 사항의 경우도 매니저님께서 굉장히 빠르게 답변해주시고 적극적으로 개선해주셔서 더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달도 열심히 분발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