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이티폰을 이용한 지는 대략 6개월 조금 넘은 것 같아요. 

 

지난번 4개월은 기초 회화(talk alive) 화상 수업을 받았고, 3월부터는 오픽(opic) 수업을 하고 있어요. 

 

기초 회화 수업은 프리 토킹으로 대화하는 것이 많아서 재미는 있었지만 실력이 는다는 느낌을 많이 못 받았어요.

 

오히려 실력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 (제가 이티폰 외에 영어 공부를 착실히 하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해서요.)

 

저는 좀 공격적으로 실력을 늘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3월부터는 opic 수업으로 바꿨어요. 

 

사실 수업을 더 늘리고 싶지만, 수업 준비 시간도 꽤 걸리고 직장인이라 시간을 많이 할애하기가 어려워서 아쉽게도 이틀만 하고 있어요.  

 

이 수업을 들으려면 미리 답변을 준비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공부를 하게 되더라고요.

 

말하기와 쓰기 모두 표현 능력이라 같이 공부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제 수업은 20분짜리인데 6-7분 동안은 안부를 묻고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나머지 시간은 제가 준비한 답변을 읽어요. 

 

답변이 끝나면 이와 관련된 짧은 대화를 나눌 때도 있어요. 

 

수업 전에 미리 영작을 해 놓아야 하기 때문에, 영작 교정도 열심히 활용하고 있어요. 빠른 시간 안에 피드백을 주셔서 너무 좋아요.

 

제가 조금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지만 지금으로서는 오픽 수업에 만족하고 있어요. 

 

수업 시간 외에 스스로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 게 좋으시면 '오픽' 수업을 추천해 드려요. 

 

더불어 무료 영작 교정이 정말 최고입니다~ 분량과 횟수에 제한이 있어서 조금 아쉽지만 저는 너무 잘 이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