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평소 영어를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최근 다시 영어로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실력이 줄고 

길게 표현을 할 때 어휘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필리핀 원어민 선생님은 처음이었는데, 발음이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지만

어휘가 더 수준이 높다고 느껴진 부분들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오히려 같은 아시아권이라 감정교류가 더 잘되고 세심하게 첨삭도 잘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으로써 학생에게 꾸준히 응원해주시고 장단점을 명확히 짚어주셔서 

고쳐야 할 점에 대해서는 더 노력하게 되었던 거 같아요.

 

월말평가도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올랐다는 것에 만족하구요,

사실 수업 예습과 주2회 20분 수업 외에는 크게 노력하지 않았는데... 

21년을 정리하면서 돌아보니 개인 공부도 더 열심히 하면 실력이 오를 수 있겠다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붙은 것 같습니다.

 

열심히 지도해주신 Angela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