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작년에 5월 코로나로 학원이며 학교도 못가게 되면서 시작했던 이티폰

벌써 수강한지 1년이 넘어가네요

미취학때부터 영어는 학원이며 일대일 수업이며 꾸준하게 해왔지만

말을 하고 듣는 것은 또 다르더라고요

토셀시험보고 아이가 듣기가 다른 영역에 비해 부족하다는 걸 깨닫긴 했는데

어떻게 지도를 해야할지 사실 잘 몰랐어요

그러다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싶어 시작한 이티폰 

처음 저희 아이는 단답으로만 이야기를 했어요

선생님의 이야기를 알아 듣기는 하지만 말하는 것이 굉장히 어색했죠.

그러던 아이가 저희 집에서 제일 유창하게 말을 하고 있어요^^

 

이티폰 해보고 너무 만족해서 둘째도 영어학원에 가기 전에 파닉스 공부할 겸 겸사겸사

이티폰 화상영어 수업 진행했어요. 

학원에 보냈더니 선생님께서 아이 발음이 좋다고 칭찬해주시더라고요

남편도 작년에 이티폰 도움을 받았고 굉장히 만족해했고요.

저 빼고는 온 가족이 이티폰을 경험했네요^^

큰 아이의 듣기나 스피킹 능력이 전과 다름을 느꼈기 때문에 믿고 가족들도 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워킹맘이라 아이 다른 학원 숙제를 봐주기도 바빠서 이티폰 예습은

아이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있어요.

예습이라고 해봤자 수업시작 20분전 문자가 오면 부랴부랴 그낭 배울 것 읽어보는 정도^^;;

그래도 그거 갖고 제대로 예습준비를 했네 말았네 싸우면 답이 없기 때문에

전혀 터치를 안해요. 

그럼에도 1년이 지나니 아이의 실력이 늘어있어요

너무 신기해요

현재 초6인데 학원에서 중3 듣기평가 무리없이 하고 있어요

선생님께서 듣기는 걱정안해도 될 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셨고요.

원어민 선생님과 하는 수업에서도 아이가 자신감이 넘쳐요.

실제 친구들이 원어민 선생님 말씀을 이해못하면 저희 아이가 중간 역할을 해준다고 해요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에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저나 아이나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시간만 맞는다면 꾸준하게 해줄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