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작년부터 약 8개월 간 주3회 20분씩 영어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중간에 이전 강사님의 사정으로 선생님이 교체되어 Melvin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우선 가장 나아진 점은 자신감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전화영어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문법적으로 완벽한 문장을 구사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인해 제가 말하는 시간보다는 선생님의 말을 듣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그런데 수업 횟수가 거듭되면서 완벽한 문장이 아니어도 말을 많이 해봐야 회화 실력이 향상된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선생님들도 차분히 문장을 완성할 시간을 주시기 때문에 문법에 맞지 않는 문장도 뱉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영어 울렁증 자체는 완전히 사라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선생님께서 작성해주신 피드백을 바탕으로 자주 틀리는 문법이나 발음을 교정해 나가면서 한 단계 나아가야 할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추가적으로 3개월을 재등록 하려고 합니다.

꾸준히 하다 보면 완벽한 문장을 구사할 그날이 올 것이라고 믿으며..

다들 영어공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