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저는 이제 이티폰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한지 3일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전화영어를 처음 하는데 20분으로 시작하기는 어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3개월은 10분씩만 꾸준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10분 수업을 신청해서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에 대한 고민은 생각의 사치였을 정도로
수업은 매우 빠르게 진행이 되고 10분은 매우 짧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제가 하는 말을 그때그때 교정을 해주셔서
어떤 회화학원을 다니는 것보다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매일매일 제공되는 피드백을 통해
계속 자신을 다독일 수 있고
공부하고자 하는 열정을 북돋아 주는 것이 이티폰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교재만 보고, 피드백만 체크하다가
3일째로 접어드는 오늘 부터는 작문도 해서 제출하고
집에 있는 영어 교재들을 죄다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왠지 3개월이 지나고 나면 실력이 부쩍 늘어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