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Daum 포털에 광고가 아주 크게 떠 있어서인지 이제 이티폰 모르는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집 중 2 아들 초6부터 계속 일주일 2회 20분, 틴타임즈 영자신문을 해 왔습니다.

미리 출력한 최근 시사문제에 대해, 특히 저렇게 독해이해 질문과 디베이트 질문에 대해 미리 생각해 놓고, 20분전 전화로 본인과 부모한테 알람오면 전화기 갖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최근 1년 가까이 바뀌지 않고 안정적으로 하고 있어, 유대감도 꽤 있고 편하게 대화하고 한국상황도 알리고 하는 것 같습니다.

 

회화능력이 중,고등학교 수행평가때 말고는 직접적으로 필요없을 순 있으나, 사회생활 해본 어른들은 모두 공감하겠지만 결국 communication이 되려면 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또 무슨 일을 하든 세계가 하나로 묶인 요즘같은 세상에 자신감이자 추진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달에 12만원 남짓이지만 아주 소중한 수업입니다.  저 어릴적 해외 어학연수도 가보고, 애들이랑 영어권에서 살아본 적도 있지만 결국 지속적인 말할 기회가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들은 중2 교과서 연계 내신 학습지(적중영어, 100백100중 같은)와 고1에 맞춘 수능 기출 독해 문제집(자이시리즈), 문법은 EBS에 로즈리샘 30강 수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초 학습에 더해서 이런 회화수업까지 하면 너무나 좋은 완성된 영어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영어책 안 읽어요. 그러니 이런 시사 지문과 관련된 대화는 너무나 소중한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