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저는 전화 영어로 공부하고 있는 중학생입니다.

처음 시작하고 1년 반정도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처음에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잘모르겠고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도 몰랐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좀 더 알아듣고 좀더 말하게 된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는 단어나 문법을 공부하지 외국인이랑 말할 기회는 별로 없으니까요. 한달에 한번씩 학원에서 화상으로 외국인 선생님을

만나기는 하지만 시간도 짧고 몇마디 나누지 못하고 수업이 끝납니다.

그래서 엄마가 권해서 이티폰으로 수업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적응을 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학교나 학원을 가지 못하고 줌으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티폰은 원래 전화로 수업하던거라서

별다른 변화가 없고 쉽게 집에서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주변에 친구들은 화상 수업을 몇명 하던데 저는 전화로 수업하는 지금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끔 못알아 듣는 단어가 나오면 당황하기도 하는데요 강사님의 얘기를 계속 듣다 보면 무슨 뜻이겠구나 하고

그 뜻이 짐작이 되더라구요. 저는 얼마전에 같이 공부하던 강사님이 그만두셔서 새로운 Gina 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다 보니 새로운 선생님한테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는데요 지금은 괜찮아 진것 같아요

처음에는 선생님의 말이 너무 빨라서 좀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익숙해졌고요 질문을 많이 하셔서 예를들면

아이돌 가수 누구좋아하냐는 등의 질문이요. 그래서 좀 더 편하게 다가간것 같아요.

수업을 하다보면 영어를 내가 어느정도 알아듣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보단 지금이 훨씬 좋아졌으니까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가다 보니까 학교나 학원에서 하는

수업들에 자신감도 같이 생깁니다.

수업 후에 피드백을 보면서 내가 고쳐야 할 점과 잘한 점을 알수도 있구요. 수업이 하기 힘들때는 다음으로 미룰 수 도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이티폰으로 공부하면서 영어를 더 잘하게 되도록 노력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