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안녕하세요?

달력를 보니, 벌써 어느덧 11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2020년 달력이 딱 한 장밖에 남지 않은 지금,

내가 올해 하기를 잘했던 일이 뭐가 있을까 곰곰히 돌이켜 생각해보면

역시 전화영어를 꾸준히 해왔다는 것이 아닐런지 싶네요.

 

저는 보통 이티폰 홈페이지에서 수업교재 부분을 클릭하고, 영작 및 선생님 피드백만 주로 보곤 했었는데

'Help me영어로', 'Help me 한글로' 라는 파트가 최근 눈에 많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 곳은 회원님이 말하고 싶은 한글 문장을 올리면 다른 회원님들이 영어로 옮겨서 답변을 올리고,

반대로 해석하고 싶은 문장을 올리면 한글로 번역을 달아주시네요. 이쯤되면 살아있는 '품앗이 파파고'가 되겠네요.ㅋ  

  

이곳의 글을 읽어보면 이 공간은 마치 회원님들을 위한 뭐랄까 영어놀이터 (코로나 청정지대ㅋ)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다양한 질문도 올리고 답글도 올리면 거기에 따른 포인트 (1개당 200개)도 주셔서

상당히 쏠쏠한(!) 재미도 있고 매우 즐거운 놀이처럼 회원님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아직 직접 참여해보지는 못했지만, 참여하면 여러모로 유익하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백번 귀로 듣는 것 보다 내가 직접 한번 써보고 말해보는 것처럼 장기기억에 오랫동안

보관이 되는 게 없으니까요. ^^

 

점점 추워지는 겨울, 무시무시한 코로나도 피하고, 감기도 조심해야 하겠지만

그 가운데 꾸준히 하는 전화영어는 절대로 소홀해지면 안될 것 같습니다. ^^ 

11월 마지막 날을 맞아서 몇 글자 적어보았습니다.

시간내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