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벌써 2년 정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후기는 처음 써보네요.

미국에서 초등학교 다니다가 귀국한 이후

꾸준히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시작했습니다.

주 2회 10분씩 하고 있고요, 선생님과도 이제는 친근한 느낌입니다.

필리핀 선생님이신 Gil이 잘 이끌어 주셔서 아이가 지겨워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하는 것은

article 읽고서 그 날의 내용에 대해 질문/답 한 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형식입니다.

내용은 주로 유명 인물이나 유명한 사건 등에 대해  나오고 한국과 관련된 것도 많이 나와요.

뉴스 기사에 비해 비교적 쉬운 편이라 초등학생이 하기에 좋네요.

영어를 잘 해도 초등학생이 정치경제 부분 뉴스는 좀 어려워하기 때문이에요.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 뉴스로 바꿔도 좋을 것 같네요.

 

대화가 끝난 후 피드백이 바로 오므로 (사진)

그 날의 배울 점, 고칠 점 등을 확인해볼 수 있고요.

발음이나 단어 교정을 해줍니다.

teacher's comment에는 격려도 함께 담아줘서 힘내고 있어요 ㅎㅎ

월별 평가는 한 달에 한 번 오는 것으로

얼마나 실력이 향상되었는지 알려줍니다.

월별평가는 어느 부분을 더 보완해야할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다른 형식의 대화로 바꿔볼까도 했지만 아직은 이 대화가 가장 잘 맞는 것 같네요.

다행히 아이가 영어를 잊지 않고 잘 사용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