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안녕하세요. 저희 딸 아이는 이번 겨울이 되면 이티폰에서 수강한지 1년이 됩니다.

제가 오래 전부터 함께 해 오고 있는 이티폰이기에 믿고 수업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이제 1년 가까이 되니 유창성도 더 좋아지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네요. ^^ 특별히 첫번째 선생님과는 더 정이 들었었는데 코로나 기간 동안 수업이 이어지지 않았을 때 헤어져서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 이후로도 몇 번 선생님이 바뀌었는데, 아무래도 아이인지라 정들었던 선생님과 헤어짐이 좀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난달부터 수업 교재를 바꾸어서 틴/주니어 타임즈 영자신문으로 수업을 했어요. 주3회 수업에서 주 2회로 바뀌었지만 재미있게 잘 따라가고 있어요. 리딩이 편안한 친구들은 고학년 들어서서 신문수업도 참 좋은 듯 합니다. 저희는 시간상 매일 수업을 진행할 수 없기에, 화/목 수업을 하지만, 월요일은 world news, 화요일은 science, 수요일은 Life Tips 등 요일별로 테마가 정해져 있어서 가끔씩은 수업날짜를 조정해가며 아이가 이야기 나누고 싶어하는 기사를 챙겨 보고 있어요. 매일 바뀌는 뉴스로 수업을 하다보니, 오늘은 어떤 내용이 나오나 궁금해하더라고요^^

 

 

 

 

수업 준비는 리딩교재 수업때랑 마찬가지로 수업 20분전 메시지 보내주시면 그 때부터 태블릿으로 읽어보고 질의응답을 해 놓은 후 선생님과 10분 수업을 하고, 그리고 복습으로 피드백을 살펴보고 있어요. 영자신문의 난이도가 초/중/고/최고급이 있는데 지금은 처음이라 중급에서 시작하였지만, 상황을 보고 선생님과 1:1 대화를 통해서 난이도는 살짝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번 달도 이티폰에서 새로운 뉴스 접하며 재미있게 영어를 익혀나가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