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저는 60세입니다

60이 되는 순간 너무 허무하다는 생각에 어떻게하면 70이 되었을 때 후회없이

또 나름 보람되게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운동도 좋고 돈도 좋은데 해외 여행다니면서 영어 한마디 못하고 돌아오는

저자신을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어 공부를 하자 더 늙기전에 어린애가 언어 습득하듯이 해보자하고

인터넷 검색하다가 이티폰을 알게되었습니다

시작은 좋았는데 선생님께서 하는 말을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

수업시간이 다가오면 불안했습니다  괜히 시작했다라고 도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포기않고 예습과 복습을 반복하다보니 3개월정도 지난 지금은

수업시간이 기다려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요즘 퇴근해서 집에오면 일체 티브이를 보지않습니다

영어를 벗삼아 하루하루 즐겁게 배우고 있습니다

1년정도하면 외국인 만나도 두렵고 피하는 일은 없어질 것 같습니다

내게 희망이 있어 참 좋습니다

영어공부가 습관이 되었습니다

잊어먹고 또 외우고 반복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I can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