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벌써 10월 후기를 쓰게 되었어요. 그동안 변화가 있었다면.. 요즘 렌시선생님 대신 젬마라는 선생님과 함께 공부중이에요. 아예 공식적으로 바꾸진 않았지만.. 우연히 시간을 변경하며 젬마라는 티쳐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요즘 거의 매일 바꿔서 적응하고 있답니다. 적응 후에 선생님 완전히 바꿀 생각이에요. 렌시선생님은 영어를 할때 말을 길게 늘이는 경향이 있어서..항상 녹음본을 들어보면 저까지도 길게 질질 늘려서 말하는 방식을 따라가더라고요. 그러나 젬마는 말을 엄청 빨리해서 가끔 제가 리스닝하는 부분에 오류가 생기기도 하지만, 빠르니까 저도 같이 빠르게 말하게 되며.. 발음도 조금 더 좋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이제 10월 중순이 넘어가면 대시 재 결재를 해야하는데 그 땐 아마 선생님을 바꿔달락 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티쳐들 바꾸는게 쉽진 않아요. 새로 그 티처의 티칭스킬에도 적응을 해야하고. 또 나와 성향이 맞는지도 너무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새로운 티쳐를 만나면 티처가 저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질문들을 하게되는데 그질문들은 모든 티쳐들이 하는 기본 인적사항이에요.. 저는 다시 반복해서 말하기 너무 번거롭고 시간이 아깝거든요.... 음.. 그래도 우연한 기회에 젬마와 공부해볼수 있어 좋았어요. 가끔 티쳐 바꿔 수업하는게 조금 도움이 더 되는것 같기도요!! 저는 여태껏 렌시와만 수업을 가졌었거든요!! 혹시 다른 티칭스타일을 경험하고싶다면.. 티쳐를 바꿔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