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영어에 손을 놓은지 5~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러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아이에게 영어동화책 정도는 서슴없이 읽어줄 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된 것이 전화영어였다.

그리고 검색을 해보니 정말 많은 전화영어 업체가 나왔고 그래도 기왕 하는 것이니 잘 정해야겠다는
생각에 여러 곳에서 무료테스트도 받아보고 가격비교도 해보던 찰라에,
이티폰에서 테스트 후 상담 전화가 걸려왔다.

다른 곳과 달리 이곳의 시스템이며 여러가지 설명을 아주 자세히 말씀해 주셨다.
무엇보다 자유로운 시간대 변경 및 연기나 영작, 동영상 강의 등 모든 초점이 학생의 입장에 맞춰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 학생이 원한다면 어떤 교재로든 또 어떤 방식으로든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내가 알아봤던 다른 곳은 무조건 교재로만 공부해야 하며 임의로 변경할 수 없다고 했었다.)

그렇게 해서 결정하게 된 이티폰과의 지난 6개월...
사실, 그렇게 크게 실력이 늘거나 한 것은 아니다.
이제 돌쟁이 아이랑 매일 씨름하느라 영작이며 뭐며 따로 노력을 많이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달라진 점이라면, 이제는 더이상 영어가 어려운 나라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모든 일은 할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이곳 이티폰의 고작(?) 10분의 매일 전화영어를 통해서 영어가 재밌고 즐거워졌으며 이제는 아이에게 웃으면서 영어동화책을 읽어 줄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 쌓아두었던 동화책을 하나하나 꺼내 읽어 줄 때마다 묘한 쾌감을 느낀다~ㅋ)

무엇보다 지난 6개월동안 매일 전화통화하면서 영어 뿐만 아니라 서로의 감정을 나누며
일상을 함께 했던 나의 선생님이자 친구였던 이멜다와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는 이티폰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자라서 전화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그날까지 이티폰이 함께 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