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을 체험하면서 느낀 점, 선생님 자랑, 칭찬부터 아쉬웠던 점,
이티폰을 접하게된 계기, 영어실력향상 노하우, 추천할 강의 코스 등에 대해 적어 보세요.
두 달 지났네요. | |||
작성자 | 시니어 Level 4 aqua1111 | 등록일 | 2009-09-16 |
구분 | 우수후기 | 조회 | 9,598 |
친구 소개로 이티폰 시작한 지 두 달 지났네요. 예전에 다른 곳 전화영어 경험이 있었어요. 강사가 자주 바껴서 수업이 중간중간 끊기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발음도 아...너무 필리핀 틱해서 강사 바뀔 때마다 그 사람에게 적응하는데 하루 수업 이상씩 걸렸고요. 처음에 이티폰 수업하면서 강사 영어가 훨 낫길래 좋았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이건 강사마다 다르겠지만 지금 강사는 밤에(제가 밤에 수업 받거든요.)도 얼마나 에너지가 넘치는지 피곤하고 기분이 좋지 않다가도 전화받고 나면 더듬더듬 영어수업이고 짧은 10분이지만 저까지 기운이 나고 기분이 up된다니까요. 수업 다음날 피드백 보러 들어가보면 지적하는 부분도 적절해서 좋은 것 같고요. 기운내고 같이 열심히 하자는 말이 영어를 떠나서 사람 힘나게 하는 것 같아요. 우선 두 달 하고 나니 벌써 익숙해져버린 느낌이 들 정도에요. 한 달 하고 나니 강사님이 너무 친숙하게 진심으로 대해줘서 인지 잘 못해도 말하는데 거부감이 많이 사라지더라고요. 예전에는 전화 오기전에 떨리고 가끔은 막 받기도 싫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런 거부감이 없어졌어요. 영작이나 사이트의 다른 자료들을 자주 이용하고 공부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그날 수업 내용 듣고 받아적고, 질문들 대답 한 번 생각해보고 수업을 받네요. 가능하신 분은 수업 내용 어차피 들을 거 처음에 딕테이션 한 번 해보고 듣기하고 수업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시다시피 딕테이션까지 하면 세부 소리에 집중하고 못 듣는 걸 고칠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저는 처음에 교재 그날 수업분량의 질문에 해당되는 걸 먼저 보고 ...당최 답이 안 떠올라서 정답부분을 자주 봤어요. 초반에는 정답과 거의 비슷한 대답을 했어요. 그러나 좀 여유가 생기기도 하고, 계속 정답을 먼저 보고 하면 내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버리는 것 같아서 생각이 잘 나지 않아도 제 나름대로 답을 써보고 정답을 보면 훨씬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수업할 때는 일단 듣는 타이밍과 말하는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강사가 코렉트해주는 부분에서는 유심히 듣고..내가 영어가 부족하다고 해서 강사만 말하게 하면 더 주눅들어서 말이 안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강사가 말을 해도 중요하지 않거나, 내가 정말 이 말은 입 밖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하는 게 있으면 그냥 말하세요. 저는 원래 뭘 오래 못하는 성격이에요. 한 두달 하고 끝내고 다른 걸 알아보는 타입인데, 이티폰은 상당히 꾸준히 오래할 것 같네요. 강사부분에서 특히 후한 점수를 주고 싶어요. 아, 그런데 교재에서 이름은 남잔데 여자성우가 읽고, 이름은 여잔데 남자 성우가 읽고 이런 부분은 좀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경선님^^ 좋은 부분 지적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주셔서 목표하시는 실력만큼 느셨으면 좋겠습니다. 10000포인트 적립해드립니다.
2009-09-16 16: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