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이지만 영알못이었던 저에게 자신감을 준 이티폰.

 

독해는 되지만 스피킹은 전혀 할 수 없었던 저는 여기저기 많은 사이트에서 레벨테스트를 거친 후, 이티폰을 선택하였습니다.

 

처음 전화영어 수업을 할때에는 아무리 교재가 있다지만... 무슨말을 해야하는지 대답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몰라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이 되어 그런지 저도 점점 더 자신감이 붙고 이제는 제가 먼저 질문도 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수업을 하게 된 계기는 두가지가있는데

 

하나는 해외여행을 나갔을 때 제 스스로 대화를 해보고 싶었고, 또 하나는 친구남자친구가 미국인이라 같이 만나면 대화는 알아듣는데 말을 할수가없는 그 답답함때문이었습니다.

 

이티폰을 하게된지 4개월이 지난 지금도 유창한 스피킹은 되지않습니다...ㅠㅠ

 

그러나 한문장이라도 생각하고 잘 말하니 부끄러우면서도 스스로 제 자신이 대견스럽습니다.

 

당장 영어로 먹고살아야 하는 직업이 아니라 배움에 대해 길게보고있기 때문에 나중에 결혼해서 아줌마가 되더라도 자식들과 함께 할 생각입니다.

 

 

회사 상사께도 말씀드려 저는 평일 월수금 아침 9시부터 20분간 하고있습니다.

 

상사분께서도 제가 배움에대해 열정적인걸 아시곤 '20분정도는 괜찮다며 이왕하는거 열심히하라'라고 응원해주셨습니다.

 

 

이제 연장할 때가 다되어가는데 당연히 저는 연장을 할 것이고,

 

또 요즘 저와같은 고민을 하는 지인들에게 이티폰을 많이 추천하고있습니다.

 

이티폰이 없어지지말고 계속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