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을 전공하고 있고, 좀 있으면 임용고시를 봐야 하는 수험생입니다.
학기 중에는 수업시간에 영어를 사용하지만, 방학중에는 영어로 말할 기회가 없어서
자기계발을 위해서나, 임용고시를 위해서나 여러모로 스피킹 실력을 향상해야할 필요를
크게 느끼고 있었지만, 시험 준비중이라 시간이 많이 부족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전화영어 사이트들을 탐색해 보았고, 그 중 체계적이면서도
저렴하고 그러면서도 서비스는 매우 좋아 보이는 이티폰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티폰 수업을 한지는 한달이 지났는데요,
우선은 얼굴과 몸동작을 보면서 대화하는 방법과는 달리 전화영어는 오직 소리만으로
대화를 해야되는 것이기 때문에, 발음을 정확히 내는 훈련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업뎃되는 피드백으로 저의 약점이 뭔지도 알 수 있어서 좋구요 ㅎ
또 매일 매일 짧게 나마 영어로 이야기 하기 때문에, 감을 잃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는 것 같고
알고 있는 단어라도 말로 직접 하지 않으면 실제상황에서 써먹기가 힘이 든데,
이티폰 수업을 하면서, 교재의 내용이나 강사의 도움을 통해서 실제로 말해봄으로서
하루에 최소 한개씩이라도 정말로 내가 말할 수 있는 어휘들을
늘려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수업이기 때문에 저 같이 바쁘고 시간이 없으신 분들
정말 강추입니다.
특히 이티폰은 듣기/말하기 뿐만 아니라 교재를 통해 읽기/ journal 쓰기 를 다 섭렵하면서
언어의 4가지 기능을 다 돌봐주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활용한다면, 가랑비에 옷 젖듯이, 주먹만한 눈덩이가 큰 눈 사람이 되듯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향상된 실력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전 현재 주 5회 10분씩 하고 있는데, 여유가 있다면 20분으로 늘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솔직히 10분은 너무 짧더라구요~~^^;
이번 달에 시간을 옮겨야 해서 선생님도 변경하게 됐는데,
처음 선생님은 말이 굉장히 빠르시고 활발하셨는데, 이번 선생님은 차분하시고 말이
상대적으로 느리셔요 - 장단점이 있는 것 같은데,, 많은 선생님들이 계시니까
자신과 잘 맞는 선생님을 연결 부탁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강사와 학생으로서 뿐만 아니라 친구처럼,
서로 잘 알게되고,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 ^
선생님이 되어서도, 앞으로 쭈~~~ 욱 전 전화영어 할꺼예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