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

안녕하세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   이티폰을 시작한지 벌써 8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처음 이티폰을 시작했을때만 해도,  아무것도 안들리고,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감을 못잡았었습니다.

심지어,  애기를 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기 시작하면,  아무 생각이 안나는

멍한 상태가 되어버리고, 그 이후부터는 머라고 하는지 제발 예스 예스만 했었었죠 ㅠㅠ

이제 2분의 선생님과 각각 4개월씩 이티폰을 공부한 결과

이젠 어디가서 누가 영어로 물으면,  자신 있게 대화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  재차 묻고,  그 뜻이 무엇인지 설명해달라고 하는

초보적인 수준입니다만 ㅠㅠ

그래도 너무나 뿌듯한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영어 듣기를 위해,  디즈니주니어 의 소피아 같은 영문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다니며

들었는대,  이젠 CNN을 들어도,  정확하게 이해 되지는 않지만,  어떤 종류의 애기를 하는지

이젠 이해가 되어가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화 오는 10분 전부터 심장이 쿵땅쿵땅 하는건 여전한 상황입니다. ^^:

하지만 전처럼 수업을 회피하고 싶거나,  연기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네요

이 상태로 이티폰을 2년정도 하면,  영어로 제가 하고싶은건 다 표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메리졸 , 마키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저처럼 시작을 고민하셧던분께,  감히 말씀드립니다.

하루에 10분 투자로,  효과를 얻는 이티폰 ,  강추 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수업전에 준비하던 자료 첨부합니다.